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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66세 여성이 자연임신으로 열 번째 아이를 출산해 화제다.
26일(현지시각) 미국 주간지 피플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독일 베를린 샤리테 병원에서 알렉산드라 힐데브란트 씨가 3.3kg의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
그는 이미 아홉 자녀를 두고 있다. 그는 20세에 첫 아이를 낳았다. 첫째는 77년생으로 현재 47세다.
둘째는 36세이고, 아홉째는 2살이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30대 이후 가임력이 점차 떨어져 45~55세 사이 폐경이 오는 경우가 많다. 60세 넘어 임신하는 것은 매우 드물다.
힐데브란트 씨는 어떠한 불임 치료나 호르몬 요법 없이 자연 임신했다.
담당 산부인과 의사인 볼프강 헤니히 박사는 “복잡하지 않은 임신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힐데브란트 씨도 “출산에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할데브란트 씨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꾸준히 유지해 왔다고 했다. 그는 정기적으로 하루 1시간씩 수영하는 것과 2시간씩 걷는 것을 건강의 비결로 뽑았다. 또 흡연과 음주를 하지 않고, 피임 방법을 쓴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대가족인 것은 좋은 일”이라며 “무엇보다 아이들을 올바르게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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