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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호주 쇼핑몰 흉기 난동으로 중국인 유학생 2명 사상 확인
뉴스1
업데이트
2024-04-15 09:41
2024년 4월 15일 09시 41분
입력
2024-04-15 09:41
2024년 4월 15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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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번화가 쇼핑몰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으로 중국인 유학생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시드니 주재 중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시드니 본다이 정션(Bondi Junction)의 소재 웨스트쇼핑몰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한 이후 호주 당국에 사상자와 관련한 확인을 거쳐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왕춘셩 총영사 대리는 “호주 주재 대사관과 영사관이 유족과 호주 측과 긴밀한 연락을 취하고 후속 문제에 대해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이즈펑 주호주 대사관 공사참사관은 “호주 측은 중국 측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하고 희생자와 부상자 가족에게도 위로의 뜻을 표했다”며 “관련자 가족이 호주에 올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부상자의 치료를 위해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흉기 난동으로 최소 7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베이징=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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