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3월 중순 개최되는 서울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 조율 중

  • 뉴스1
  • 입력 2024년 2월 21일 13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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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가 한국 서울에서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열리는 내달 중순쯤에 맞춰 방한 일정을 조율 중이다.

지지통신은 20일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기시다 총리가 3월 20일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한국·미국·일본 등 민주주의 가치관을 공유하는 100여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 수장들이 참여하며, 3월 18~20일 대면 및 온라인을 통해 개최된다.

회의는 중국과 러시아를 염두에 두고 권력주의 국가와 대항하기 위해 미 바이든 정권이 2021년 처음 시작했다.

각국이 참가하는 본회의는 3월 20일 저녁,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18일에는 실무진 회의 및 전문가 모임이, 19일에는 테마 별 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한편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온라인으로 참여할 가능성이 크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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