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3위 극우 후보 ‘깜짝 1위’
‘아르헨의 트럼프’ 자처한 경제학자
경제난에 집권당 후보는 3위 그쳐
1.5%이상 득표해야 10월대선 진출
1위 극우 후보 환호… 3위 집권당 후보 당혹 13일 아르헨티나 대선 예비선거에서 승리한 극우 성향 자유전진당
하비에르 밀레이 후보가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선거대책본부에서 팔을 들어 올리며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위쪽 사진). 3위를
차지한 집권 여당 ‘조국을 위한 연합’ 후보 세르히오 마사 경제장관이 실망한 표정으로 관자놀이 주변을 만지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AP 뉴시스10월 22일 대선을 앞둔 아르헨티나에서 득표율 1.5% 미만의 군소 후보를 걸러내기 위한 예비선거가 13일 치러졌다. 20명이 넘게 출마한 선거에서 ‘아르헨티나의 도널드 트럼프’를 자처하는 극우 성향 경제학자 하비에르 밀레이 자유전진당 대표(53)가 깜짝 1위를 차지했다.연 116%에 이른 살인적 물가, 거듭된 화폐가치 하락 등으로 심각한 경제난에 시달리는 국민이 대중영합주의(포퓰리즘)로 일관한 좌파 정권을 심판한 결과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인포바에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97.4%의 개표가 진행된 결과, 밀레이 후보는 30.04%로 1위를 차지했다. 중도우파 ‘변화를 위한 연합’은 28.27%로 뒤를 이었다. 집권 ‘조국을 위한 연합’은 27.27%로 3위에 그쳤다.
밀레이 후보는 1위 확정 후 연설에서 “자유 만세”를 외쳤다. 그는 “아르헨티나의 부패하고 쓸모없는 정치 계급을 종식시키겠다. 같은 사람으로 아르헨티나의 변화를 이끄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중남미 좌파 포퓰리즘의 시초 격으로 꼽히는 후안 페론 전 대통령의 이름을 딴 무상복지 정책 기조 ‘페로니즘’과 결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득표율 1.5%를 넘긴 후보는 10월 대선 1차 투표에 출마할 자격을 얻는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득표율 1, 2위 후보가 11월 결선투표를 치른다.
밀레이 후보는 그간 여론조사에서 중도우파 연합, 집권 좌파 연합 후보 등에게 밀려 3위를 차지해 왔다. 이런 그의 깜짝 승리를 두고 ‘경제 심판론’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금 복지 등 좌파 포퓰리즘 정책으로 일관하는 현 집권 좌파 정부, 경제 살리기에 실패한 이전 우파 정부에 모두 실망한 유권자들이 극우 성향의 밀레이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는 것이다.
밀레이 후보는 “돈을 민간에 돌려주면 고물가도 자연스레 해결될 것”이라며 중앙은행 폐쇄 같은 극단적 공약을 내놨다. 페소 또한 미 달러로 대체하겠다고 주장한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 등 각국의 극우 정치인이 자신의 역할 모델이라고도 강조한다.
이런 극단 성향의 후보가 예비선거 1위를 기록한 것은 심상찮은 경제 상황과 관련이 있다. 아르헨티나의 6월 소비자물가는 115.6%이며, 국민 10명 중 4명이 빈곤층이다. 재정적자 또한 올 1분기(1∼3월)까지 50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2019년 집권한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현 대통령이 정권 유지를 위해 현금 복지, 무상 보조금 등을 무분별하게 늘린 여파다.
이로 인해 페소 가치는 사실상 휴지 조각이 됐다. 현지 언론에는 상점에 든 강도조차 페소를 거부하고 달러만 골라 간다는 보도가 심심치 않게 나온다. AP통신은 밀레이 후보의 1위를 두고 “100%가 넘는 인플레이션, 빈곤 증가, 급속한 통화가치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의 불만이 만연한 여파”라고 진단했다.
이 나라도 문재인 같은 놈과 민주당 같은 작자들이 있나보구만…좌파? 정신나간자들에 돈 밖에 모르는 놈들이라는 증거가 대한민국 지난 5년간에 완전히 드러났다. 어떤 놈은 6억 재산 신고하고도 자식 년 수만불씩 되는 유학을 보냈단다. 유학, 그거 경험해본사람은 다안다. 6억 재산(집 포함)에 자식 유학을 최고의 디자인 학교에 어찌 보내나?
2023-08-15 06:54:54
종북좌파 입만열면 거짓말 거짓선동 네거티브 민주악당 똑같네.
2023-08-15 05:54:39
찢과 소대갈 지지자들이 롤모델로 삼는 아르헨티나, 베네주엘라. 꿈에라도 가고 싶고 살고 싶은 나라ᆢ
믄재인같운 종북좌익세력이 이나라를 계속 망칠ㅈ수없게된 것만으로도얼마나감사한지,,,,대한민국의 악성 암덩어리 문재인이 사형되는날까지,,,,
2023-08-15 15:16:44
포플리즘 때문에 패햇다고?? 대통령이라는놈이 무능하고 아랫것들이 부정부폐서 망한거지 뭔 개소리냐??
2023-08-15 15:15:59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좌파는 척결되어야 할 존재.
2023-08-15 15:09:16
1900년대까지는 그 당시 최강국이었던 영국 보다도 잘 살던 나라가 아르헨티나였지만.... 좌파 정부가 들어서면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권들처럼 국민들에게 퍼주기를 일삼더니... 1956년 IMF에 가입하고 난 이후에 9번이나 국가 부도를 당했고....현재도 10번째를 부도 위기에 직면해 있고... IMF 구제 금융을 22번이나 받는 나라 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친북한 좌파 정권들처럼 국민들을 현혹 시켜 자신들의 지지율을 높이고 정권 유지를 위한 마구 퍼주기는 반드시 금지 해야 합니다...
2023-08-15 14:57:18
남의 얘기가 아니죠. 작년과 올해 물가 상승의 절반 정도는 해외 요인이자만, 절반 정도는 문재인 정부시절 뿌인 500조원의 통화 증발 때문입니다. 돈을 그리 뿌리고도 물가 상승이 없길 바랬다는 말인가요? 경제학의 기본만 이해해도 알 수 있는 일이죠. 이재명 혹은 그런 자가 대통형이 되면, 대한민국이 아르헨티나 꼴 나는데 10년도 안걸립니다.
2023-08-15 13:03:03
우리나라는 차기 총선에서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문가놈 졸개들을 싸그리 쫓아내야 한다.
2023-08-15 13:02:57
뭐가 극우냐. 언제 그 경제학자가 폭력을 썼니 아니면 불을 질렀니. 요즘세상에는 극좌는 있어도 극우는 세뇌당해 존재하지않는다. 우리만 보아도 죽창드는 극좌는 있어도 극우가 어디있나.
2023-08-15 12:33:34
50조를 추경하자고 깽깽거리는 더불어 만진당과 똑같네. 할 줄아는거라고 돈뿌리는것. 그외로는 구멍파기 도사인 이자이밍 같은 쓰레기가 있고 돈이면 환장하는 개도야지들이 있는 한 우리도 아르헨티나 꼴날 가능성이 매우매우높다. 이자이밍은 성남시장 두번하면서 돈을 뿌리면 모든 무능을 덮고 선동에 효율적이라는건 철저히 배운넘이다. 얼마나 교활한지, 지방세가 차고 넘치는 성남시장이 되자마자 모라토리엄을 선언하고 저는 골프치러 호주까지 갔던넘이다. 세상에 호주에서 교통시스템을 견학한다 했으니... 말타고 다니는걸 배울것도 아니고 ...기가찬다.
2023-08-15 11:13:05
이제 한국에서는 실험적인 좌파 정부 안됩니다. 우리도 문재인 때 확실히 경험 했습니다. 나라빚은 내문제가 아니다. 표만 받으면 된다. 이것이 문재인 및 그일당들의 인식입니다, 결국 국민이 피해를 입게 됩니다. 정신 바짝 차립시다. 중남미, 그리스 모두 거덜 났습니다.
2023-08-15 10:56:51
극우? 극우가 머예요? 히틀러처럼 유대인을 무력으로 말살하자고 하던가요? 오히려 사회주의 혁명가들이 극좌이죠 히틀러가 극우이고.. 이념을 위해 무력을 사용하고자 하는 집단. 기자는 좌파= 진보라고 생각하세요? 용어의 정의부터. 우파라고 함이 마땅 좀 원칙적인 우파를 극우라 하지 않습니다. 조국이나 임종석이 오히려 극좌이지요 보수싫어하는 우파인 우리가 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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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5 06:21:09
이 나라도 문재인 같은 놈과 민주당 같은 작자들이 있나보구만…좌파? 정신나간자들에 돈 밖에 모르는 놈들이라는 증거가 대한민국 지난 5년간에 완전히 드러났다. 어떤 놈은 6억 재산 신고하고도 자식 년 수만불씩 되는 유학을 보냈단다. 유학, 그거 경험해본사람은 다안다. 6억 재산(집 포함)에 자식 유학을 최고의 디자인 학교에 어찌 보내나?
2023-08-15 06:54:54
종북좌파 입만열면 거짓말 거짓선동 네거티브 민주악당 똑같네.
2023-08-15 05:54:39
찢과 소대갈 지지자들이 롤모델로 삼는 아르헨티나, 베네주엘라. 꿈에라도 가고 싶고 살고 싶은 나라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