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기시다, 단시간 회담하는 쪽으로 최종 조정 중’ -日매체

윤석열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이페마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NATO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유엔 총회를 위해 미국 뉴욕에 머무는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단시간 회담하는 방향으로 양국 정부가 21일(현지시간) 최종 조정 중이라고 일본 TBS방송이 보도했다. 한일 정상 간 만남이 성사되면 2019년 12월 이후 2년9개월 만이다.

보도에 따르면 양국 정상 회담은 10분 정도의 약식 혹은 간단한 대면 인사와 함께 서서 대화를 나누는 가벼운 회동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국 최대 현안인 강제징용 문제가 논의될 전망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