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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총리 “현시점에서 한일 정상회담 개최 예정 없어”

입력 2022-06-25 22:42업데이트 2022-06-25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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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25일 북대서양조약기국(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총리공관에서 나토 정상회의에서 한일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현 시점에서 양자 회담 계획은 없다”며 “일본의 일관된 입장을 근거로 어떻게 할 것인지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윤석열 정부가 강제징용공 소송과 위안부 문제 등에서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고 독도 주변의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에서 해양조사를 행하는 등 양국 정상회담을 개최할 환경이 조성되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은 나토 회원국은 아니지만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옵서버 자격으로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회의에 참석한다.

일본 정부는 다음달 10일 실시하는 참의원 선거를 의식해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한일 관계 개선안에 대한 논의를 미루는 모습이다.

일본 측은 대신 나토 정상회의에서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과 한·일·호주·뉴질랜드 4개국 정상회담을 개최할 수 있을지 조율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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