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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시속 1만km’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 ‘지르콘’ 시험 발사

입력 2022-05-28 17:39업데이트 2022-05-2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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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부가 ‘지르콘’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국방부는 바렌츠해에서 발사된 미사일이 백해(White sea)에 위치한 표적을 명중시켰다고 설명했다. 국방부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미사일이 배에서 발사돼 가파른 궤도로 하늘로 치솟는 모습이 담겨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르콘’ 미사일을 새로운 세대의 독보적인 무기 체계의 일부로 묘사했다. 러시아는 지난 1년 동안 군함과 잠수함에서 지르콘 시험 발사를 실시 한 바 있다.

지르콘 미사일은 러시아 해군의 극초음속 대함 미사일로 최대 마하 9(시속 약 1만1000km)의 속도와 1000km 이상의 사거리를 자랑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속해서 자신들이 개발하고 시험발사에 성공한 ‘극초음속 미사일’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해 12월 ‘러시아, 새로운 역사(Russia. New History)’라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미국과 우리는 핵탄두를 비롯한 핵무기 보유량에 있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우리는 극초음속 미사일을 포함해 재래식 무기 규모에서 세계 1위”라고 내세운 바 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말에는 ‘치르콘’의 실험이 거의 끝났다며 올해 해군에 인도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2018년 국정연설에서 지르콘 미사일을 포함해 새로운 극초음속 무기를 공개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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