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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에 성장 멈춰 키 73㎝”…세계서 가장 작은 네팔 10대 소년
뉴시스
업데이트
2022-05-25 18:15
2022년 5월 25일 18시 15분
입력
2022-05-25 18:14
2022년 5월 25일 1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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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의 한 10대 소년이 신장 73.43㎝로 세계에서 가장 키가 작은 청소년 기록을 세웠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네팔 신둘리에 사는 소년 도르 바하두르 카판지(18)는 전날 네팔 카트만두에서 세계에서 가장 키가 작은 청소년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 인증서를 받았다.
카판지는 지난 2004년 11월14일에 태어났고, 카판지 키 측정은 지난 3월23일 네팔 카트만두에서 이뤄졌다.
인증서 시상식엔 네팔 관광청 다난자이 레그미 대표와 카판지의 형 나라 바하두르 카판지가 함께했다.
나라 바하두르는 시상식 카메라 앞에서 수줍어하는 수줍어하는 카판지의 대변인 역할을 하며 “동생이 기네스북에 등재돼 기쁘다”고 말했다.
네팔 농부인 아버지 타카르 바하두르 카판지와 어머니 라나 마야의 막내아들인 카판지는 수도 카트만두에서 남동쪽으로 약 130㎞ 떨어진 신둘리 지역에서 부모, 형제, 자매와 함께 살고 있다.
나라 바하두르는 “카판지는 태어날 때 건강했다. 하지만 7살 때부터 갑자기 성장을 멈췄다”며 “우리도 이유를 모른다”고 설명했다.
카판지는 현재 마을 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나라 바하두르는 기네스북 등재가 카판지의 학업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네스 세계 기록에 따르면 앞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청소년은 지난 2010년 10월 67.08㎝를 기록한 네팔 남성 카젠드라 타파 마가르였으나, 지난 2020년 사망했다.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남성은 지난 2010년 4월13일 72.10㎝를 기록한 콜롬비아 에드워드 에르난데스(36)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여성 생존자는 지난 2011년 62.8㎝를 기록한 인도 죠티 암게(29)로, 10년 넘게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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