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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백악관 “터키, 나토 확대 우려 극복 가능”
뉴스1
업데이트
2022-05-19 04:34
2022년 5월 19일 04시 34분
입력
2022-05-19 04:34
2022년 5월 19일 04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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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8일(현지시간) 터키가 나토 확장에 대한 우려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AFP통신에 따르면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우리는 핀란드와 스웨덴이 결국에는 나토에 가입하고, 터키가 안보 우려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앞서 터키는 이날 안보 요구가 충족돼야만 스웨덴과 핀란드가 나토에 가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터키 대통령의 수석 외교정책 고문인 이브라힘 칼린은 “안보 우려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가 취해져야만 핀란드와 스웨덴이 나토에 가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의 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스웨덴과 핀란드의 나토 가입 진전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현재 미국과 영국, 독일을 비롯한 대다수 국가가 핀란드와 스웨덴의 나토 가입 방침을 지지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회원국이 만장일치로 가입을 동의해야 하기 때문에 가입 프로세스는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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