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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단체 ‘어나니머스’, 러 국영TV 해킹…“우크라 진실 방송”
뉴시스
입력
2022-02-27 10:54
2022년 2월 27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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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해커 단체 ‘어나니머스’가 러시아 국방부와 크렘린궁 웹사이트에 이어 국영TV도 해킹했다.
어나니머스는 27일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 국영 TV 채널을 해킹해, 우크라이나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현실을 방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 단체는 지난 25일 러시아 정부에 대한 사이버 전쟁을 공식 선언했다.
지난 26일 러시아 국방부 웹사이트를 해킹해 데이터베이스를 유출했으며, 크렘린궁을 포함한 정부 웹사이트 6개 이상을 먹통으로 만들었다.
러시아군 통신도 가로챘다고 밝혔다.
어나니머스는 “러시아 정부 웹사이트를 불통으로 만들고 러시아 국민에게 정보를 알리는 작전을 진행 중”이라며 “러시아인들이 푸틴의 국가 검열 기계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작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미하일로 페도로프 우크라이나 부총리 겸 디지털혁신부 장관은 전날 트위터를 통해 해커들에 러시아 주요 에너지 기업과 금융회사에 사이버 공격을 가해달라고 호소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에게도 직접 도움을 요청했으며, 머스크는 스페이스X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사업 ‘스타링크’를 우크라이나에 작동시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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