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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중국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에 “강한 우려” 표명
뉴시스
입력
2021-11-24 15:31
2021년 11월 24일 15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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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24일 중국이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했다는 보도와 관련한 강력한 우려를 나타냈다.
지지(時事) 통신과 닛케이 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최근 남중국해에서 극초음속 미사일을 발사했다는데 대해 지역과 국제사회의 안전보장상 큰 걱정거리가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마쓰노 관방장관은 “중국이 미사일 방어(MD)를 돌파하는 타격력을 획득하기 위해 무기 개발을 급속히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마쓰노 관방장관은 “새로운 위협 중에는 기존 무기장비로는 대처하기가 훨씬 어려운 것이 있다”며 “공중에서 모든 위협에 대응해 탐지와 추적 능력, 요격 능력을 높여 종합적인 미사일 방공능력 확충하겠다”고 언명했다.
앞서 파이낸셜 타임스는 지난 21일 중국이 7월 하순 극초음속 무기를 시험 발사하면서 남중국해 상공에서 활공 중에 분리하는 형태로 미사일 공격 실험을 감행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극초음속 활공체(HGV)를 실은 로켓을 처음 쏘아 올렸다”고 전했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낮은 고도에서 음속의 5배 이상인 빠른 속도로 비행한다. 포물선 궤도를 그리며 목표로 향하는 탄도 미사일과는 달리 원하는 방향으로 쏠 수 있어 기존 방공망으로는 요격이 불가능해 전쟁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로 평가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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