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이난성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1063마리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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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1월 10일 13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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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농장 인근에서 ASF 추가확진 농가가 확인된 11일 해당 양돈농가에서 방역요원들이 매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농장은 화천 첫 발생 농장에서 인근 10㎞ 안에 있는 양돈농장으로, 예방적 매몰처분 대상에 포함된 곳이다. 해당 농장을 제외한 나머지 농장은 정밀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2020.10.11/뉴스1 © News1
강원도 화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농장 인근에서 ASF 추가확진 농가가 확인된 11일 해당 양돈농가에서 방역요원들이 매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농장은 화천 첫 발생 농장에서 인근 10㎞ 안에 있는 양돈농장으로, 예방적 매몰처분 대상에 포함된 곳이다. 해당 농장을 제외한 나머지 농장은 정밀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2020.10.11/뉴스1 © News1
세계동물보건기구(OIE)가 중국 남부 하이난성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과 중국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중국 동물역병예방중심은 OIE에 하이난성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한 곳은 하이난성 완닝시에 있는 한 농장이다. 지난달 31일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했다는 것을 처음 인지했다. 보도에 따르면 1063마리의 돼지가 감염됐으며 모두 살처분됐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사람에게는 무해하다. 2018년 5월 중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중국 돼지 50%가 전멸했다.

올해 들어서는 허베이성과 쓰촨성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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