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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챔피언’ 밀워키, 백악관 방문…오바마 시절 이후 처음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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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9 15:45
2021년 11월 9일 15시 45분
입력
2021-11-09 15:44
2021년 11월 9일 15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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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 밀워키 벅스 선수단이 백악관을 방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났다. NBA 우승팀이 백악관에 방문한 것은 지난 2016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 시절 이후 5년 만이다.
AFP 통신은 9일(한국시간) “밀워키 선수단이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백악관을 찾았다. 선수단은 미국의 46대 대통령인 바이든에게 46번의 유니폼을 선물했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밀워키 선수단에게 “경기장 위에서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봤다. 밀워키는 경기장 안팎에서 큰 성과를 냈다”고 축하를 보냈다.
밀워키는 지난 시즌 NBA 챔피언결정전에서 피닉스 선즈를 상대로 4승2패를 기록, 1971년 이후 50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또한 경기장 밖에서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밀워키는 지난해 8월 비무장 흑인 남성이 경찰의 과잉 총격에 중상을 입은 것에 항의하기 위해 올랜도 매직과의 플레이오프 5차전 출전을 거부했다. 이에 NBA 사무국은 해당 경기를 연기했다.
당시 밀워키 구단주의 아들이자 수석 부사장이었던 알렉스 래스리는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정말 자랑스러운 선수들을 도와 진정한 변화를 이끌 준비가 됐다”고 지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밀워키가 총기 난사 사건 이후 정의와 평화를 위한 입장을 취했다”면서 “팬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유해준 점도 고맙다”고 말했다.
NBA 우승팀의 백악관 방문은 2016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이후 5년 만에 이뤄졌다. 일반적으로 미국 역대 대통령들은 NBA 챔피언 선수단을 백악관으로 초청, 축하를 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시절 정상에 올랐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토론토 랩터스, LA 레이커스 선수단은 백악관을 찾지 않았다. 일부 선수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경찰 공권력 남용, 유색 인종 차별 등에 불만을 나타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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