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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낳은 아들 1살 됐어요”…콜롬비아 트랜스젠더 부부 화제
뉴스1
업데이트
2021-08-11 14:44
2021년 8월 11일 14시 44분
입력
2021-08-11 12:31
2021년 8월 11일 12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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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남편 란드로는 제왕절개를 통해 아들 아리엘을 성공적으로 출산했다. (단나 술타나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남편이 임신해 화제가 된 콜롬비아 출신 트랜스젠더(성전환자) 모델 부부가 아들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지난 10일 단나 술타나, 에스테반 란드로 부부는 최근 아들의 첫 돌을 기념하며 함께 찍은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남편 란드로는 지난해 7월 16일 제왕절개를 통해 아들 아리엘을 출산했다. 그가 출산할 수 있었던 것은 호르몬 치료를 통해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을 전환한 트랜스젠더였기 때문이다.
아내 술타나 역시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을 전환한 트랜스젠더다. 두 사람은 전문의 상담 끝에 기적적으로 자연 임신에 성공했다.
남편이 임신해 화제가 된 콜롬비아 출신 트랜스젠더 단나 술타나, 에스테반 란드로 부부. (단나 술타나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란드로는 만삭의 모습을 공개하면서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고, 술타나는 남편의 출산 직후 아이를 품에 감격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당시 누리꾼들은 “정말 기적이다”, “합성 사진인 줄 알았다”, “건강하게 출산해서 다행” 등 부부를 응원했다.
술타나는 꾸준히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아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을 누리꾼들에게 공유했다. 함께 찍은 가족사진 속 세 사람은 환하게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란드로는 제왕절개를 한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배에는 선명한 복근이 자리 잡고 있었다.
한편 최근 술타나는 아들 탄생 1주년을 기념하는 책도 출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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