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024년 ‘대선 재도전’ 질문에 “마음 정했다”

뉴시스 입력 2021-07-02 09:56수정 2021-07-0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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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선거가 우리 국가 망친다" 앙금 드러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024년 미국 대선 출마에 관해 마음을 정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텍사스 국경 지대를 찾아 진행한 폭스뉴스 앵커 숀 해니티와의 타운홀 미팅에서 2024년 대선 재출마에 관해 ‘마음을 정했느냐’라는 질문을 받고 “그렇다”라고 답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아울러 다시 대통령이 될 경우 이라크 문제 등 주요 정책을 재임 시절과 같은 기조로 유지할지에 관해 “내 관점은 실제로 바뀐 적이 없다”라며 “놀랍고 아름다운 젊은이를 많이 잃은 ‘끝없는 전쟁’”이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우리는 이슬람국가(ISIS)를 격퇴했다”라며 “내가 짧은 기간 한 일을 봤을 것”이라고 발언, 자신의 재임 기간 업적을 자화자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ISIS는 칼리프 지역에서 고꾸라졌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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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자신의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철군 추진 등 중동 정책을 거듭 과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아울러 “나쁜 선거, 가짜 선거가 우리 국가를 망친다”라고 발언, 지난 대선 패배에 대한 앙금도 드러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텍사스 남부 국경을 전격 방문해 그레그 애벗 주지사와 원탁회의를 하며 공개 행보를 펼쳤다. 그가 재임 기간 반(反)이민 정책의 상징이었던 국경을 방문하자 대선 행보 일환이라는 분석이 나왔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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