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아동 빨려들어가 사망…美 충격의 러닝머신 피해 더 있었다

뉴스1 입력 2021-05-09 11:41수정 2021-05-0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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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이 켜진 러닝머신 근처에서 놀던 6세 아동이 기구 밑으로 빨려 들어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CTV NEWS 갈무리)
최근 미국에서 아동 사망 사고로 물의를 빚은 펠로톤사가 자사의 러닝머신에 대해 판매 중단하고 전량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5일 펠로톤은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와 공동성명에서 자사의 러닝머신 ‘트레드+’ 판매를 중단하고 리콜을 한다고 밝혔다.

리콜 결정을 내리게 된 데에는 전원이 켜진 러닝머신 트레드+ 근처에서 놀던 6세 아동이 기구 밑으로 빨려 들어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CPSC는 “아동 사망사건에 더해 트레드+ 밑으로 사람·동물·물건이 빨려 들어간 사고가 현재까지 72건 보고됐고 이 가운데 29건은 아동이 빨려간 사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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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지난달 17일 사용중단을 권고했지만 이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펠로톤의 트레드+는 가격이 4200달러(약 472만원)가 넘는 고가 러닝머신으로 현재까지 12만5000여 대 판매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편 펠로톤사는 그동안 코로나19의 최대 수혜 기업 중 하나로 꼽혀왔다. 비디오 강의를 통해, 체육시설에 가지 못하더라도 트레이너의 지도를 받아 운동할 수 있도록 한 구독형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인기를 끌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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