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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 방문 추진…中 반발 예상
뉴시스
업데이트
2021-04-13 11:55
2021년 4월 13일 11시 55분
입력
2021-04-13 11:53
2021년 4월 13일 11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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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의 연말 방문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중국의 반발이 예상된다.
1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톈중광 대만 외무부 차관은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연내 폼페이오 전 장관이 대만을 방문할지 묻는 질문에 “가능하다, 우리는 열심히 추진 중”이라고 답했다.
재임시절 대만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해 온 폼페이오 전 장관은 대만 방문에 대한 관심을 표명해 왔다.
폼페이오 전 장관은 지난달 대만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대만 방문에 관심이 높다”면서 “만약 언젠가 기회가 돼 대만을 방문하게 된다면 멋진 일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폼페이오는 12일 트위터에 체스를 하며 대만산 말린 파인애플을 먹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자유의 지지자로서 대만산 말린 파인애플을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이 검역 문제를 이유로 대만산 파인애플 수입을 전면 중단한 뒤 대만에서 파인애플 먹기 캠페인이 시작된 점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과 대만 사이의 군사적 긴장감이 크게 고조된 상황에서 폼페이오 전 장관의 대만 방문에 대해 중국이 강력히 반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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