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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악어 뱃속에서 나온 犬인식표…“24년전 잃어버린 개 맞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4-12 21:30
2021년 4월 12일 21시 30분
입력
2021-04-12 21:30
2021년 4월 12일 21시 30분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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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3.65m, 무게 201.8kg의 악어와 악어 뱃속에서 나온 것들. 코드레이스 페이스북 갈무리
미국에서 잡힌 대형 악어의 뱃속에서 24년 전 실종된 개의 인식표를 비롯한 다섯 개의 반려견 인식표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더선에 따르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카운티에 있는 에디스토강 근처에서 길이 3.65m, 무게 201.8kg의 거대한 악어가 사냥꾼 네드 맥닐리의 총에 맞아 죽었다.
맥닐리는 악어를 코드레이 일가족이 운영하는 코드레이스 정육점으로 가져갔다. 정육점 주인 클라우디아 코드레이는 도축을 위해 악어의 배를 가르던 중 예상치 못한 물체를 발견해 이를 페이스북에 올렸다.
악어 뱃속에서 나온 반려견 인식표. 코드레이스 페이스북 갈무리
악어 위장에서 나온 것은 반려견 인식표 5개였다. 하지만 전화번호 판별이 가능했던 인식표는 2개에 불과했다. 이 중 하나와 연락이 닿은 코드레이는 수화기 너머 상대방이 24년 전 해당 인식표를 차고 있던 개를 이 근방에서 잃어버린 사연을 듣게 됐다.
코드레이는 “이 주변 강에는 악어가 많다. 개 주인도 잃어버린 반려견이 악어에게 잡아먹혔을 것이라고 생각해왔다”며 “사라진 개의 무게는 약 36kg 정도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길이 3.65m, 무게 201.8kg의 악어. 코드레이스 페이스북 갈무리
맥닐리와 코드레이는 “악어의 나이를 추정하기는 어렵지만 24년 전에 큰 개를 잡아먹었을 정도면 상당히 나이를 먹었을 것”이라며 “50~70살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악어의 뱃속에서는 반려견 인식표 말고도 고양잇과인 보브캣의 발톱과 거북이의 등껍질 조각, 탄피와 점화 플러그 등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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