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유엔 인권이사회 46차 정기이사회는 22일~3월 23일 화상회의 형식으로 개최된다. 전 세계 인권 문제와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이번 이사회에서는 각국의 인종차별과 함께 북한 인권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이라고 VOA는 전했다. 특히 국제인권단체들이 한국의 대북전단금지법 시행으로 북한 내부로의 정보 유입이 차단될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 만큼 관련 문제도 포괄적으로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북한인권 문제가 의제로 오르는 날은 다음달 10일과 11일. 토머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과 각국 정부 대표들이 북한인권 문제를 논의하고 이어 북한 정권의 인권 유린 실태와 책임을 추궁하는 유엔의 보고서 내용이 발표된다.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지난달 말 공개한 보고서에서 북한 내 반인도범죄가 여전히 자행되고 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제 공동체의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워싱턴=이정은 특파원 lightee@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윤석열의 마지막 전쟁? 檢수사권 대국민 여론전 뛰어들다
윤석열 “檢수사권 폐지 막을수 있다면 職 100번이라도 걸겠다”
이언주 “文, 선거 때마다 친일 프레임…실망 넘어 분노”
‘총장 경고’ 불복소송낸 진혜원…대법원서 사실상 패소
대검 “임은정 수사권 법적근거 대라” 법무부에 질의서
홍준표 “김종인, 몽니 부리지 말고 아름답게 퇴진하라”
Copyright by dong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