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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양제츠. ‘백신 외교’ 주력…중동·아프리카 순방으로 입지 다진다
뉴스1
업데이트
2021-02-19 17:30
2021년 2월 19일 17시 30분
입력
2021-02-19 11:49
2021년 2월 19일 1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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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제츠 중국 정치국위원이 인천공항을 통해 방한하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방한한 양제츠 위원은 문재인 대통령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을 만나 북중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2018.3.29/뉴스1 © News1
중국 외교를 총괄하는 양제츠 공산당 외교 담당 정치국원이 중동과 아프리카 순방에 나서며 ‘백신 외교’를 통해 국제사회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인민일보에 따르면 양제츠 정치국원은 19일부터 23일까지 카타르, 우간다, 잠비아, 쿠웨이트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원을 통한 일대일로 협력 강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일대일로 프로젝트는 중국 주도의 ‘신 실크로드 전략 구상’으로, 중국 인근의 내륙과 해상의 실크로드 경제벨트를 지칭한다. 즉 중국과 주변국가들의 경제, 무역 협력을 확대하는 것이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양제츠 정치국원은 이번 순방에서 양자 관계 증진 및 지역 정세와 글로벌 거버넌스 등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화 대변인은 “양 정치국원의 이번 순방을 통해 이들 4개국과 관계를 공고히 해 일대일로의 틀 내에서 각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면서 “중국은 이들 국가와 함께 다자주의와 세계 및 지역 안보를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순방이 더욱 주목되는 이유는 전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백신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개발도상국을 돕겠다고 선언한 중국이 자국산 백신 공급을 앞세워 미중 패권 다툼에서 ‘중국편’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일환으로 중국은 시노백과 시노팜 등 자국 제약사들이 생산한 코로나19 백신을 개도국 53개국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10여 개국과 백신 연구 개발 협력을 하고 있다.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17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코로나19 백신 관련 장관급 화상 회의에서 “백신이 고소득 국가로 대규모로 유입되고 빈국들은 거의 아무것도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개도국에 공평 배분을 촉구하기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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