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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세르비아에 코로나 백신 100만회분 공급…“유럽 최초”
뉴시스
업데이트
2021-01-17 14:22
2021년 1월 17일 14시 22분
입력
2021-01-17 14:21
2021년 1월 17일 14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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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약사 시노팜(中國醫藥集團)은 자체 개발 생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00만 회분을 세르비아에 공급했다고 관영 신화통신 등이 17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시노팜이 세르비아에 공급한 코로나19 백신 100만 회분이 전날 항공편으로 현지에 도착했다.
유럽에서 중국제 코로나19 백신을 대량 접종하기 위해 도입한 국가는 세르비아가 처음이다.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중국제 코로나19 백신이 들어온 베오그라드 공항에서 일부 의문이 제기되는 “중국의 백신 품질을 절대적으로 신뢰한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중국 지도부에 감사한다”면서 자신이 앞장서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밝혔다.
세르비아는 미국 화이자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러시아 스푸트니크V 백신을 서둘러 들여와 접종에 나섰다.
당국이 시노팜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사용할 경우 이르면 17일 투여를 개시할 전망이다.
유럽에서는 중국과 관계가 깊은 헝가리도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 조달을 추진 중이라고 한다.
중국은 “코로나19 백신이 전 세계의 공공재”라고 강조하며 자국산 백신을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아프리카 각국에 적극적으로 보급하면서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그간 인도네시아, 터키, 태국, 우크라이나, 페루 등이 중국제 코로나19 백신을 대량으로 발주해 납품을 받기 시작했다.
앞서 부치치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을 구매하길 희망하는 내용의 편지를 중국에 보냈다고 전했고 아나 브르나비치 총리도 10일 시노팜이 세르비아에 코로나19 백신을 수출하도록 중국 유관 기관이 이미 승인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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