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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과학자 암살에 보복 경고…최고지도자 “단호히 처벌”
뉴스1
업데이트
2020-11-28 22:36
2020년 11월 28일 22시 36분
입력
2020-11-28 22:35
2020년 11월 28일 22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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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지도부가 암살당한 이란의 핵과학자 모센 파크리자데와 관련해 가해자에 대한 보복을 약속했다고 로이터통신, 터키 아나돌루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2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란의 모든 관련 당국은 “두 가지 중대한 문제를 의제로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첫 번째로 이 범죄를 조사하고 가해자와 지휘관들을 단호하게 처벌해야 한다. 둘째로 순교자(파크리자데)가 활동했던 모든 분야에서 과학과 기술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하메네이는 파크리자데를 ‘이란의 핵과 국방 분야에서 저명했던 과학자“라고 지칭하며 그는 ’잔혹한 용병‘의 손에 살해됐다고 애도했다.
이란 국방부에 따르면 파크리자데는 하루 전인 27일 테헤란 동부 다마반드 인근에서 승용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테러 공격을 받았다.
공격자들은 그의 차를 폭파시킨 뒤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파크리자데는 병원으로 옮겨진 뒤 사망했다. 이란은 테러 배후로 이스라엘과 미국을 지목했다.
모하메드 바게리 이란 육군참모총장은 이번 암살은 ”이란의 방산 산업에 대한 타격“이라며 살해범에 대한 ”엄청난 복수“가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호세인 데흐건 이란 최고지도자 군사 수석보좌관, 호세인 살라미 혁명수비대 총사령관, 마호메드 알라비 정보국장, 에브라힘 라이시 사법부 수장 등도 보복을 경고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28일 성명을 통해 살해를 규탄하며 이스라엘을 비난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암살 행위가 과학 분야에서 이란의 발전을 막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알리 라비에이 이란 정부 대변인은 이날 ”공격자를 반드시 처벌하겠지만 그들이 정의하는 장소에서는 아닐 것“이라며 당국이 군사적인 보복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고 아나돌루통신은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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