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코로나19 신규확진자 20명…본토 발생 11일째 ‘0명’

  • 뉴시스
  • 입력 2020년 10월 26일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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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무증상자 161명 급증 …이중 137건 본토 사례

중국 신장자치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가 무더기로 나온 가운데 보건 당국은 본토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26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생위)는 사이트를 통해 전날 하루동안 사망자는 없고, 확진자는 20명(전원 해외유입)이 늘었다고 밝혔다.

발표대로라면 지난 15일 이후 본토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일째 발생하지 않았다.

26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4634명, 누적 확진자는 총 8만5810명이다.

이밖에 전국적으로 현재 중증환자는 4명이고, 누적 퇴원환자는 8만911명이다.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하고 현재 확진자수는 265명이다.

25일 신규 무증상 감염자 수는 161명이다. 24건은 해외 유입 사례이고 나머지 137건은 본토 사례다. 당일 확진 사례로 전환된 의심사례는 2건이다. 같은 날 25명의 무증상자에 대한 격리조치가 해제됐다. 현재 의학적 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자는 539명이다.

위원회는 본토 이외 홍콩에서 5295명(퇴원 5047명, 사망 105명), 마카오에서 46명(퇴원 46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대만에서도 550명(퇴원 502명, 사망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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