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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퇴원 혼선…“이르면 내일” vs “더 머무를 것”
뉴스1
업데이트
2020-10-05 06:50
2020년 10월 5일 06시 50분
입력
2020-10-05 06:49
2020년 10월 5일 06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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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의료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내일(5일) 퇴원할 수도 있다고 밝혔지만 백악관 안보보좌관은 대통령이 당분간 병원에 더 있을 것이라고 밝히는 등 대통령의 퇴원 문제를 두고 백악관이 혼선을 빚고 있다.
숀 콘리 주치의 등 의료진은 4일(현지시간) 월터리드 군병원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상태가 개선되고 있다며 5일 퇴원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빨리 퇴원하고 싶어 하지만 당분간 병원에 더 머물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진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이후 열도 없는 상태이며 포화산소 농도도 98%라고 밝혔다.
콘리 주치의는 트럼프 대통령이 확진 이후 두 차례 혈중 산소 포화도가 떨어지는 일이 발생했다고 뒤늦게 시인했다.
산소포화도는 95%~100%가 정상이며, 95% 이하면 저산소혈증이라고 부른다. 콘리 주치의는 산소와 덱타메타손을 투입해 대통령의 산소 포화도가 95% 이상으로 되돌아 왔다고 설명했다.
의료진은 트럼프 대통령의 산소포화도가 정상을 유지하고 있고, 간과 콩팥에도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주치의는 이같이 설명하면서 이르면 내일 퇴원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른 백악관 관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당분간 월터리드 군병원에 머물 것이라고 밝혔다.
오브라이언 국가안보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빨리 퇴원하기를 원하지만 당분간 더 병원에 머물며 상태를 봐야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CBS의 ‘페이스더네이션’ 프로그램에 출연, “트럼프 대통령이 하루빨리 백악관으로 돌아가길 원하지만 당분간 월터리드 군병원에 머물며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크 메도스 비서실장과 이같이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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