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짝퉁 N95 마스크 50만장 미국 밀반입 들통나

뉴스1 입력 2020-09-16 09:46수정 2020-09-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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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오헤어공항에서 발견된 밀반입 마스크. <출처=미 세관국경보호국>
중국에서 밀반입된 짝퉁 N95 마스크가 미국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에서 세관당국에 적발됐다.

미 세관국경보호국(CBP)는 15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오헤어공항 국제 수하물에서 발견된 N95 마스크 50만장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물품 발송지는 중국 선전이었고, 수신자는 뉴저지주 매널라펜의 한 사업체로 돼 있었다.

물품을 입수한 CBP 담당자들은 이 가운데 30장을 추려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로 보냈다. CDC는 시험 결과 이 마스크의 10%가 필터 효율이 95% 미만이라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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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인 캠벨 CBP 시카고지구 책임자는 “발견된 마스크들은 CDC가 정한 안전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면서 나머지 마스크들은 추가 조치를 위해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 넘겼다고 설명했다.

CBP에 따르면 수입 전문가들은 압류된 마스크의 가치를 307만4385달러(36억원)으로 추산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N95 마스크가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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