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여배우 아시나 세이, 37세에 사망…고이즈미 前 총리 아들과 지난해 열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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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9월 15일 14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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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나 세이/호리프로 홈페이지© 뉴스1
아시나 세이/호리프로 홈페이지© 뉴스1
일본 여배우 아시나 세이가 37세의 일기로 사망했다.

지난 14일 아시나 세이의 소속사 호리프로는 공식 홈페이지에 “당사 소속 여배우 아시나 세이가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관계자, 팬여러분에게 이런 보고를 드리는 것이 몹시 괴롭고 슬프고 유감”이라며 “소중한 동료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접하고 소속 연예인 직원 모두 아직은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조차 힘든 상태다”라고 했다.

소속사는 “자세한 상황은 조사 중이지만 가족의 슬픔을 배려해 취재 등은 삼가달라”며 “아시나 세이의 생전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과 함께 진심으로 명복을 빈다”라고했다.

경찰의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아시나 세이는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나 세이는 지난 2003년 TBS드라마 ‘스탠드업’으로 데뷔한 배우다. 드라마 ‘가면라이더’ ‘블러디 먼데이’ ‘언터처블’ ‘구명병동 24시’ ‘노부나가의 셰프’ ‘스페셜리스트’ , 영화 ‘사루락’ ‘킹게임’ ‘고양이택시’ 등에 출연했다. 올해 ‘테세우스의 배’ ‘파트너19’에도 출연하면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지난해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아들이자 배우인 고이즈미 고타로와 데이트 사진이 공개돼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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