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 산하 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의 카리사 에티엔 사무국장이 중남미와 카리브해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우려를 나타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티엔 사무국장은 PAHO 이사들과 함께 한 워싱턴의 가상 브리핑에서 “중남미와 카리브해가 현재 미주지역 코로나 확진자 중 50%를 차지하고 있다”며 신규 확진자 등록 건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엄청난 규모의 대유행이다“며 ”우리는 그것을 통제하기 위해 계속해서 모든 에너지를 쏟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에티엔 사무국장은 2개월 전 미국이 미주지역 코로나19 확진 사례의 75%를 차지한다며 WHO가 미국의 몇몇 주와 중남미 사례의 가속화를 주시하고 있다고 경고했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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