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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주둔 미군 8600명감축…탈레반과의 약속 수행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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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9 08:16
2020년 6월 19일 08시 16분
입력
2020-06-19 08:15
2020년 6월 19일 0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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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 매켄지 미 중부사령관 밝혀
미국은 아프간 주둔 미군을 8600명 감축하는 1차 목표를 완수해서 미국과 탈레반의 협정에 따른 약속을 이행했다고 미 중부사관관 케네스 매켄지 장군이 워싱턴의 한 행사에서 밝혔다.
매켄지사령관은 “우리는 135일 내에 8000명대 중간 정도를 철수시키기로 탈레반과 2월 말에 합의했고, 이제 그 숫자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8600명 정도를 감축하기로 약속한 시한은 7월 중순 쯤이다.
미- 탈레반의 협정은 탈레반이 모든 테러단체들과의 연계를 끊는다는 조건을 달성할 경우에 미국은 2021년 5월까지 아프간 주둔군 전원을 철수 시킨다고 되어있다.
매켄지 장군은 전원 철수란 “야심적인” 목표이긴 하나 거기에는 조건이 달려있다고 말했다. “그 조건은 아프가니스탄으로부터 발생하는 미국 본토에 대한 어떤 공격도 없어야 한다는 우리의 요구를 만족시켜야 하는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 동안 미국정부는 되도록이면 빠른 날짜에 아프간 주둔 미군 전체를 복귀 시키기를 원했으며, 되도록이면 대통령 섡거가 치러지는 112월 이전 완전 철군을 목표로 삼고 있다는 보도가 여러 차례 나온 바 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달 아프가니스탄 미군을 “되도록, 가능하면 빨리” 철수시킬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정확한 날짜는 밝히기를 거절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지난 주말 미국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 졸업식 연설 중에 아프간 철군의사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우리는 끊임없는 전쟁의 시대를 종결한다… 우리는 세계의 경찰국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아프가니스탄 전쟁은 미국 역사상 가장 장기간의 외국 파병 전쟁이다. 미국은 2001년 아프간 침공 이후로 지금까지 총 2400명이 넘는 전사자를 기록했다.
[워싱턴= 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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