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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현행 유지’ 美국방수권법, 상원 통과…트럼프 서명 앞둬
뉴시스
업데이트
2019-12-18 04:23
2019년 12월 18일 04시 23분
입력
2019-12-18 04:22
2019년 12월 18일 04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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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 찬성 86표, 반대 8표로 가결
미국에서 주한미군 규모를 현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내용이 담긴 내년도 국방수권법(NDAA)이 17일(현지시간) 상원을 통과했다. 법안은 이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남겨 놓고 있다.
뉴욕타임스(NYT), 더힐 등에 따르면 상원은 이날 2020년 회계연도 NDAA를 표결에 부쳐 찬성 86표, 반대 8표로 가결했다. 법안은 지난주 하원을 통과한 바 있다. 이로써 미 의회는 59년 연속 매해 NDAA를 통과시켰다.
미치 맥코넬 상원 원내대표(공화당)는 이날 표결에 앞서 “마침내 이 중요한 법안을 대통령의 책상에 올리게 됐다”며 “우리 장병과 그들이 수행하는 중대한 임무를 위해 이번에도 압도적인 초당파적 표결로 NDAA를 통과시키길 고대한다”고 밝혔다.
공화당과 민주당은 이달 초 새 국방수권법에 합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NDAA가 상하원을 통과하는 대로 법안에 서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내년도 NDAA에는 주한미군 규모를 현행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법안은 현재 2만8500명 규모인 주한미군을 임의적으로 줄일 수 없도록 했다. 올해 국방수권법에 규정된 주한미군 하한선(2만2000명)을 6500명 늘린 것이다.
법안은 주한 미군 규모를 축소하려면 미 국방장관이 해당 조치가 국가안보 이익에 부합하며 역내 동맹의 안보를 저해하지 않는다는 점과 이를 한국, 일본 등 동맹국들과 적절히 논의했음을 의회에 증명해야 한다고 명기했다.
7380억 달러(약 879조원) 규모의 내년도 NDAA에는 이 밖에도 우주군 창설, 국경 보안, 군인 급여 인상, 국방비 증액, 연방정부 직원의 유급 육아휴가 보장 등의 내용이 들어 갔다.
[런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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