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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駐北 러시아 대사 “최선희, 방러 결과에 만족…과제 모두 수행”
뉴시스
업데이트
2019-11-25 23:35
2019년 11월 25일 23시 35분
입력
2019-11-25 23:35
2019년 11월 25일 23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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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대표단, 좋은 분위기로 귀국" 주북 러시아대사
방러길에 올랐던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방러 성과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타스통신은 25일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주재 러시아 대사 발언을 인용, “최 부상은 ‘모스크바에서의 회의 결과에 매우 만족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마체고라 대사는 이어 “(북한) 대표단은 방러 일정에 만족했다”고 거듭 말한 뒤 “대표단은 방러 기간 정해뒀던 모든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좋은 분위기로 귀국했다”고 했다.
앞서 최 부상은 지난 19일 제1차 북러 전략대화 참석을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 이튿날부터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및 블라디미르 티토프 외무 1차관, 알렉산드르 포민 국방차관, 이고르 모르굴로프 외무차관 등과 회동했다.
이번 북측 방러 일정을 통해 북한과 러시아는 한반도 및 동북아시아 정세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타스는 전했다. 최 부상은 5박6일의 방러 일정을 마치고 이날 중국을 경유해 평양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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