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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서 ‘집라인 지주대’ 붕괴…한국인 1명 사망·2명 부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11-21 16:01
2019년 11월 21일 16시 01분
입력
2019-11-21 15:50
2019년 11월 21일 15시 50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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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라오스 유명 관광지에서 집라인(Zipline)을 체험하던 한국인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30분경(현지시간) 라오스 방비엥에서 집라인을 타던 한국인 A 씨가 30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집라인 중간 기착점 지주대가 붕괴되면서 일어난 사고였다.
A 씨보다 먼저 출발한 다른 한국인 2명은 부상을 당했다. 부상 정도는 비교적 경미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라오스대사관은 사건 직후 관할 관광경찰서장에게 연락해 사고자 신원 확인, 사고 경위 파악, 유족 연락 등 영사조력을 제공했다.
A 씨 유족은 20일 라오스에 도착해 화장절차를 가졌다. 이들은 23일 귀국 예정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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