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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총기난사로 8월에만 51명 사망…8건 중 4건 텍사스서 발생
뉴시스
업데이트
2019-09-01 14:16
2019년 9월 1일 14시 16분
입력
2019-09-01 14:16
2019년 9월 1일 14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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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8월 한달동안에만 총기 난사 사건으로 사망한 사람이 51명에 달한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일 집계했다. 8월 마지막 날인 31일에도 텍사스주 오데사 인근에서 총기난사 사건으로 5명이 사망했다.
미국 법무부는 한 장소 또는 사건으로 3명(범인 제외)이 이상 사망할 경우 대량살상 사건으로 규정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특히 텍사스 주에서 총기난사로 인한 대량살상 사건이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8건의 총기난사 사건 중 4건이 텍사스주에서 일어난 것. 특히 지난 8월 3일 텍사스주 엘패소 월마트에서 일어난 총기난사 사건으로 22명이 목숨을 잃었다.
미국 전체에서는 지난 1월부터 8월 31일까지 총 38건의 총기난사로 인한 대량살상이 발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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