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다리 난간서 키스하던 커플 15m 아래로 떨어져 동반 사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8-07 14:43
2019년 8월 7일 14시 43분
입력
2019-08-07 14:33
2019년 8월 7일 14시 33분
정봉오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30대 커플이 다리 난간 근처에서 키스를 하다가 약 15.24m(50ft) 아래로 떨어져 목숨을 잃었다.
영국 미러 등 외신은 6일(현지시각) 페루 24시간 뉴스전문 채널 카날 엔(Canal N) 등 지역 언론을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3일 새벽 헥터 비달(36)과 메이베스 에스피노자(34)는 페루 남부 쿠스코의 베들레헴 다리에서 키스를 하다가 난간 아래로 떨어졌다. 이 모습은 주변 폐쇄회로(CC)TV에 담겼다.
영상을 보면 헥터와 키스하던 메이베스는 난간에 올라앉아 다리로 헥터의 허리를 감싼다. 그 순간 균형을 잃은 메이베스가 다리 아래로 떨어진다. 메이베스를 안고 있던 헥터도 함께 낙하한다.
당국에 따르면 헥터와 메이베스는 약 15.24m 아래 도로로 떨어졌다. 두 사람은 발견 당시 생존해 있었지만 병원에서 사망 선고를 받았다.
카날 엔은 “3일 새벽 1시가 조금 지난 시간, 두 사람은 근처에 있는 나이트클럽을 떠난 뒤 키스하기 위해 다리 위에 멈췄다”고 전했다.
또 다른 페루 매체 판아메리카나(Panamericana)는 “두 사람 모두 관광 가이드로 일하기 위해 쿠스코로 이주한 산악인”이라고 보도했다.
쿠스코는 페루의 유명 관광지인 마추픽추를 찾으려는 관광객들이 거쳐가는 도시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방화벽 밖으로’… 중국 국방부, X에서 홍보 시동
“눈 앞에 검은 점이 떠다녀요”…‘실명’ 부르는 ‘이 질환’
성탄절 때 못 보나…악재 겹친 루브르, 15일부터 노조 파업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