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에서 규모 7.5 강진…쓰나미 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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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14일 2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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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뉴기니 (미국 지질조사국 홈페이지 캡처) © News1
파푸아뉴기니 (미국 지질조사국 홈페이지 캡처) © News1
파푸아뉴기니의 뉴브리튼섬 부근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해 태평양 일부 지역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USGS는 이날 오후 10시58분께 라바울에서 동쪽으로 약 33km 떨어진 지점의 10km 지하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는 지진이 발생한 진원지의 1000km 이내에서 파푸아뉴기니와 솔로몬제도 해안을 따라 해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에는 파푸아뉴기니에서 서쪽으로 약 900km 떨어진 지점에서 7.5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100명이 사망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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