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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볼리비아서 버스 충돌후 협곡으로 추락…최소 25명 사망·24명 중태
뉴시스
업데이트
2019-04-23 11:33
2019년 4월 23일 11시 33분
입력
2019-04-23 09:12
2019년 4월 23일 09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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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에서 22일 버스 한 대가 다른 차량과 정면 충돌한 뒤 깊은 협곡으로 추락해 최소 25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부상했다고 볼리비아 경찰이 밝혔다.
볼리비아 교통경찰 로델 카노는 현지 언론에 25구의 시신이 수습됐으며 경찰이 구조 및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부상자 24명 모두 중태라고 덧붙였다.
카를로스 로메로 내무장관은 사고 버스가 수도 라파스에서 북쪽으로 약 80㎞ 떨어진 욜로사 인근에서 유조차를 피하려다 다른 차량과 충돌한 후 전복되면서 300m 아래 협곡으로 추락했다고 말했다.
현지 TV 들은 지붕이 완전히 사라져 버린 버스 잔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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