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오는 26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부다비 왕세제와 회동한다. 무함마드 왕세제는 오는 26일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이 있는 화성과 가전 및 스마트폰 기지인 수원사업장 등을 찾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현장에서 무함마드 왕세제 일행을 직접 안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수도인 아부다비 현지에서 왕세제를 만나 5G(5세대) 통신 등 미래사업을 논의한 이 부회장은 약 2주 만에 다시 왕세제를 만나게 되는 셈이다. 왕세제는 병환 중인 형 셰이크 칼리파를 대신해 UAE의 국가 수반 대행 역할을 하고 있는 인물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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