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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중국전문가들 “군사력 동원해서라도 대만 지켜야”
뉴스1
업데이트
2019-02-14 08:33
2019년 2월 14일 08시 33분
입력
2019-02-14 08:31
2019년 2월 14일 0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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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국 전문가들이 중국 굴기를 막기 위해 군사적 외교적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만을 지켜야 한다는 보고서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4일 보도했다.
53페이지로 이뤄진 이 보고서는 ‘아시아 소사이이티(아시아에 대한 미국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세워진 비영리 재단)’ 소속 중국 전문가들이 작성한 것으로, 중국의 부상을 억제하기 위해 대만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학자들 중에는 빌 클린턴 행정부 당시 국무부 차관보를 지냈던 수잔 셔크도 포함돼 있다.
보고서는 특히 외교는 물론 군사적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대만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중국의 군사 굴기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대만을 반드시 미국의 편으로 끌어들여야 하며 대만은 미국이 서태평양에서 패권을 행사할 수 있는 핵심적인 지정학적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중국과 군사적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대만에 항공기 등 무기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미국과 대만간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미국과 대만간 고위급 정치인의 상호방문이 재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주장은 최근 미국 공화당 일부 의원들이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의 미 의회 연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맥을 같이 한다.
미국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 일부는 최근 차이 총통을 미국 의회에 초정, 상하 양원 합동연설을 추진하기 위해 낸시 팰로시 하원의장에게 협조 공문을 보냈다.
코리 가드너 의원 등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들은 지난 7일 팰로시 하원의장에게 차이 총통을 초청해 상하의원 합동연설을 추진할 것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그동안 미국은 중국의 ‘하나의 중국’ 원칙을 존중, 대만 정치인의 미국 방문을 허락하지 않았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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