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여성부호 5명 중 4명이 중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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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17일 13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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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P 갈무리
SCMP 갈무리
세계 최고의 여성부호 5명 중 4명이 중국인이라고 후룬 리포트를 인용,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7일 보도했다.

SCMP는 중국판 포브스로 불리는 후룬 리포트를 인용, 세계 최고의 여성 부호는 양훼이옌(楊惠姸, 37)으로 재산이 1500억 위안(약 24조 원)에 달했다고 전했다.

2위는 미국 ‘ABC 서플라이’의 소유주이자 경영자인 다이앤 헨드릭스(71)가 올랐다. 그는 여성후보 ‘톱 5’ 중 유일하게 비중국인이다.

3위는 중국의 부동산 기업인 ‘롱포 프러퍼트’의 우야쥔(吳亞軍), 4위는 ‘푸화(富華) 인터내셔널 그룹’을 창립한 천리화(陳麗華), 5위는 터치스크린 제조업체인 ‘렌즈 테크놀로지’의 창업자인 저우췬페이(周群飛)가 각각 차지했다.

후룬 리포트은 “중국여성이 세계 여성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에 불과하지만 여성부호는 63%를 차지했다”며 “이는 개혁개방 정신 등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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