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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다시 민주당원으로…대권도전 행보 ‘시동’
뉴스1
업데이트
2018-10-11 10:00
2018년 10월 11일 10시 00분
입력
2018-10-11 09:58
2018년 10월 11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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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만의 민주당 복귀
블룸버그 전 시장이 공개한 민주당 유권자 등록서를 작성하는 모습 (출처=블룸버그 전 시장 트위터 갈무리)
세계적인 통신사인 블룸버그통신의 창업자이자 뉴욕시장을 3연임한 마이클 블룸버그가 다시 민주당적을 갖게 됐다고 CNBC 등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전 시장은 오는 2020년 대통령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블룸버그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민주당 유권자 등록서를 쓰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민주당원으로 다시 등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역사의 중요한 시점에서 양당 중 한 당은 우리 헌법을 위협하는 이들에 대한 방벽 역할을 해 왔다”며 “민주당이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견제와 균형 기능을 제공해야 하기에 오늘, 그동안 내 삶 대부분을 몸담았던 민주당원으로 다시 등록한다”고 말했다.
CNBC는 이러한 블룸버그 전 시장의 행보는 놀랍지 않다며 “그는 다음 달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다수 장악을 위해 수백만달러를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민주당원이었던 블룸버그 전 시장은 2001년 공화당으로 당적을 바꿔 뉴욕시장 선거에 도전했다. 공화당 후보로 재선까지 성공했으며, 3선 때는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그의 민주당 복귀는 17년 만이다.
블룸버그 전 시장은 지난 2016년 대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을 고려했지만, 출마를 포기하고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지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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