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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칠레 주교 2명 사표 추가 수리…아동 성추행 연관
뉴시스
업데이트
2018-09-21 23:55
2018년 9월 21일 23시 55분
입력
2018-09-21 21:54
2018년 9월 21일 21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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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미성년자 성추행 파문에 연루된 칠레 주교 2명의 사표를 추가로 수리했다.
교황청은 2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교황이 칠레 산 바르톨로메 교구의 카를로스 에두아르도 바레라 주교, 산 펠리페 교구의 크리스티안 엔리케 몰리나 주교의 사퇴 의사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교황청은 이번에 사표가 수리된 주교 2명의 구체적인 사퇴 이유는 공표하지 않았지만 이들 두 사람도 미성년자 성추행 의혹으로 당국의 조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교황청은 적절한 시기에 후임인사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최근 칠레 가톨릭계를 뒤흔든 성직자 성추문으로 사임한 주교 수는 총 7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교황은 지난 1월 칠레 방문 당시 성직자의 미성년자 성추행을 은폐한 의혹이 제기된 후안 바로스 주교를 “모든 것은 중상모략”이라고 옹호해 비판을 샀다. 바로스 주교는 수십 명의 아동을 성추행한 혐의로 면직된 페르난도 카라디마 신부의 측근이다.
이후 칠레 사제단 32명은 5월 바티칸에서 긴급 회의이후 “피해자들과 교황, 가톨릭 신자들, 칠레 전체가 받은 고통에 용서를 구한다“며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교황은 현재까지 이들 가운데 일부의 사퇴만 받아들였다. 지난 6월 교황은 바로스 주교를 포함한 3명의 주교 사표를 수리했다.
【바티칸시티=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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