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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서 축구 보는데 ‘펑!’ 7세 소년 온몸 밟혀 중상…폭죽 소리를 테러 오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6-05 10:26
2017년 6월 5일 10시 26분
입력
2017-06-05 09:57
2017년 6월 5일 09시 57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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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images 이매진스
이탈리아에서 축구 경기를 보던 시민들이 폭죽 소리를 테러로 오인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영국 런던에서 테러가 발생한 3일 밤 10시 30분 께(현지시간) 이탈리아 북부 토리노 산카를로 광장에서 대형 TV로 축구를 시청하던 군중들이 폭죽 소리에 놀라 한꺼번에 대피하면서 1천500명이 다쳤다.
이날 광장에는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보기 위해 3만 명의 군중이 운집해 있었다.
그런데 경기 종료 10여 분을 남겨둔 시점에 광장 한쪽에서 \'펑\'하는 폭죽 소리가 들렸고, 폭탄이 터진것으로 오인한 군중들이 겁게 질려 비명을 지르며 서로 밀치며 달아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중국계 7세 소년등 3명이 머리와 몸통을 밟혀 중상을 입었다. 나머지 사람들은 살갖이 찢기거나 타박상을 입었다.
사람들이 달아난 자리에는 벗겨진 신발고 옷가지, 먹거리 등이 어지럽게 널려 있었다.
한 유벤투스 팬은 "펑 소리가 나자 달리다 넘어졌고, 사람들이 나를 밟고 지나갔어요. 살려달라고 외치자, 친구들이 구해줬다"고 증언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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