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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2m28cm’ 세계에서 가장 큰 개, 사육비가 무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2-19 17:43
2016년 12월 19일 17시 43분
입력
2016-12-19 16:24
2016년 12월 19일 16시 24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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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이스북 Freddy the Great- Great Dane
뒷발로 섰을 경우 길이가 228.6cm(7ft 6in)에 이르는 ‘세계에서 가장 큰 개’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 개의 1년 사육비는 1만2500유로(약 1553만 원)라고 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8일(현지시각) 영국 남동부 에식스주에 사는 ‘세계에서 가장 큰 개’ 프레디를 소개했다. 프레디는 이 부문 기네스 기록을 가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뒷발로 섰을 경우 길이 228.6cm에 달하는 프레디는 ‘그레이트 데인’ 품종이다.
‘커다란 덴마크의 개’라고 불리는 그레이트 데인은 독일의 국견으로, 평소에는 얌전하지만 행동이 대담하고, 주인에게 충성심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인 클레어는 수컷인 프레디와 암컷 동생 플레르의 사육비로 1년에 약 1만2500유로(약 1553만 원)가 넘는 돈을 쓴다. 4년 전 프레디를 처음 만난 뒤 프레디가 편한 소파를 찾기까지 23개의 소파가 망가지기도 했다.
더러운 속옷을 제대로 빨지 못하는 생활이 이어졌지만, 클레어는 프레디와 플레르와 함께 한 지난 4년을 최소의 순간으로 꼽았다.
프레디와 큰 사이즈 침대를 같이 쓰는 클레어는 “아이가 없는 내게 프레디와 플레르는 내 아이와 다름없다”면서 “그들은 내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싱글인 클레어는 프레디와 플레르와 함께 사는 것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남성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프레디가 좋아하는 음식은 로스트 치킨과 땅콩 버터가 든 토스트다.
클레어는 4년 전 처음 만난 프레디와 함께 매일 40분 씩 산책한다. 거대한 프레디의 모습에 산책 중에 다른 개들과 마주친 일은 없다고. 그는 “프레디가 만약 뛰길 원한다면 나는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클레어는 “프레디와 플레르 없는 인생은 상상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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