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색시가 돈 받고 젖가슴 만지기 허용, 이거 진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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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11일 1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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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캡처
웨딩 드레스 차림의 젊은 여성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자기 가슴을 만지게 하는 영상이 최근 온라인에 퍼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10일 영국 데일리메일,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유튜브 등을 통해 ‘돈 벌기 위해 자기 가슴 만지게 해 주는 중국 여성(Chinese woman allows guests to touch her breasts for money)’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퍼졌다.

데일리메일은 이 영상에 대해 중국의 새색시가 웨딩 파티 도중 신혼 여행비를 마련하기 위해 하객을 대상으로 이 같은 이벤트를 벌였다는 추측이 떠돌고 있다고 전했다.

영상을 보면 클럽으로 보이는 곳에서 어깨가 드러나는 하얀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화관을 쓴 여성이 사람들에게 돈을 받은 후 가슴을 만지게 한다. 주변 이들은 이 모습을 스마트폰 카메라에 담고 있다.

우선 한 남성이 이 여성에게 돈을 건넨 후 가슴을 주무르고, 여성은 그런 남성을 안아 그의 얼굴을 가슴 쪽으로 바짝 끌어당긴다. 다음에 나타난 남성은 아예 여성이 입고 있는 드레스 윗부분을 내리고 맨가슴을 만진다. 뿐만 아니라, 영상 후반에는 다른 여성까지 나타나 이 여성의 가슴을 만지고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듯 옆에 서 환히 웃는다.

영상을 촬영한 곳이나 여성의 신원은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몇몇 네티즌은 이 영상이 중국이 아니라 중국인 관광객이 몰려드는 태국의 한 카바레 클럽에서 찍은 것 같아 보인다며, 여성이 입은 드레스는 실제 웨딩드레스가 아닌 분장용 드레스라고 추측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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