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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엘리베이터 사고, 몇 초만에 28층 급상승…탑승자 공중으로 치솟았다가 내동댕이 ‘충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8-17 15:55
2016년 8월 17일 15시 55분
입력
2016-08-17 15:44
2016년 8월 17일 15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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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TDTV 방송화면 캡처
중국의 한 고층 건물 내 엘리베이터가 오작동으로 순식간에 2층에서 30층까지 고속 상승해 탑승자 1명이 크게 다치는 아찔한 사고 장면이 공개됐다.
1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중국의 NTDTV 방송을 인용, 12일 중국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의 한 고층 건물에서 발생한 엘리베이터 사고로 탑승자 허 씨(59)가 왼쪽 대퇴골이 부러지는 등 크게 다쳤다고 보도했다.
당시 사고는 2층에 도착한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몇 초 만에 30층까지 상승하면서 발생했다. 허 씨는 이날 10층에서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2층으로 내려가려다 사고를 당했다.
공개된 엘리베이터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엘리베이터가 2층에 거의 도착하자 문 앞으로 다가선 허 씨는 갑자기 엘리베이터 문이 열렸다 닫히면서 이상을 보이자 겁을 먹은 듯 뒤로 물러나 벽에 기댄다.
그때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엄청난 속도로 30층까지 치솟았고, 안에 타고 있던 허 씨는 그 속도를 이기지 못해 종이인형처럼 공중으로 떠올랐다가 바닥에 내동댕이쳐진다.
허 씨는 간신히 자신의 휴대전화로 구조 요청을 했지만, 3시간이 지나서야 엘리베이터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이 사고로 왼쪽 대퇴골 골절상을 입은 허 씨는 현재 난산(南山) 인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국은 해당 엘리베이터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사고가 난 건물 내 엘리베이터 5대의 운행을 중단시키고 정말 점검 중이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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