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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팝스타 아델, 벨기에 브뤼셀 공항 희생자에 애도곡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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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3 15:56
2016년 3월 23일 15시 56분
입력
2016-03-23 15:13
2016년 3월 23일 15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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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 아델이 연쇄폭탄 테러로 상처받은 벨기에 브뤼셀을 위해 노래를 불렀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공항과 지하철역은 폭탄 테러로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아수라장이 됐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같은 날 오후 아델은 영국 런던의 O2 아레나에서 3집 앨범 ‘25’ 발매 기념 세계 투어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아델은 노래에 앞서, 관중에게 핸드폰 플래시를 켜고 공연장을 환하게 비춰 달라 부탁했다. 또 공연 스태프들에게는 무대에 설치된 커다란 화면에 이러한 관중의 모습을 담아달라고 요청 했다.
아델은 “이 곡은 브뤼셀을 위한 것입니다. 함께 노래를 불러요”라며 ‘Make You Feel My Love’를 불렀다. 이에 공연장에 있던 수천 명의 팬은 아델의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핸드폰 불빛으로 브뤼셀 희생자들을 위해 애도를 표했다.
당시 아델 공연을 지켜 본 영국 배우 카라 델레바인은 “난 울었다. 너무 아름답고 인상 깊은 무대였다”고 공연 소감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한편 BBC 등 주요 외신보도에 따르면 이날 벨기에 브뤼셀 공항 출국장에서 비행기 탑승객을 노린 두 차례 폭탄테러로 최소 11명이 사망했다. 약 1시간 후에는 유럽연합 본부 인근 말베이크 지하철역에서도 한 차례 폭발이 발생해 최소 20명이 숨졌다.
정주희 동아닷컴 기자 zoo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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