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 돌고래, 장어를 합친 듯… 미스터리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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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의 레이크 매쿼리 호수 가에서 기이한 동물이 발견되어 16일 호주 데일리 텔레그라프 등 해외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한 시민이 촬영한 사진을 보면, 이 생명체는 모습이 프랑켄슈타인 분위기다. 몸은 긴 장어 혹은 도마뱀인데 머리는 악어나 돌고래를 닮았다. 또 날카로운 이빨은 두려움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사진 SNS에서 급속히 공유되면서 다양한 추정을 낳고 있다. 파이크 장어라는 주장이 많다. 또 갈치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일부는 교묘하게 합성했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심해의 바다 동물이 육지로 올라온 것이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평범한 장어일까. 아니면 심해 동물일까. 사진이 문제의 동물 모습을 기괴하게 표현하고 있어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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