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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서 40대 한국인 여성 피살…“커피숍서 강도의 총격에 사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10 11:39
2015년 2월 10일 11시 39분
입력
2015-02-10 11:13
2015년 2월 10일 1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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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필리핀서 한국인 여성 피살
필리핀에서 한국인 여성이 피살됐다.
9일(현지시간) 필리핀 민영방송국 ABS-CBN 등은 40대 한국인 여성이 필리핀 마닐라 퀘손시티에서 강도의 총격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로델 마르첼로 퀘손시티 경찰국 경감은 “커피숍에 강도가 든 사실을 모르고 들어갔던 한국인 여성 박모 씨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경찰의 말을 인용해 범인이 종업원과 고객을 화장실에 붙잡아놓고 강도행각을 벌였고, 이 같은 사실을 모르던 박 모씨가 카페에 들어선 후 소지품을 내놓으라는 강도와 대치하다 범인의 총에 맞았다고 전했다.
이후 범인은 도주했으며, 경찰은 커피숍 종업원의 진술을 토대로 몽타주를 작성해 범인 검거에 나섰다.
한편 지난해 필리핀에서는 한국인 10명이 살해된 바 있으며, 올들어서는 이번 피살을 포함해 4명이 살해됐다.
지난달 초 루손섬 북부에서 한국인 사업가 1명이 총격을 받아 사망했고, 같은달 중순께는 루손섬 남부에서 한국인 형제끼리 다투다 형이 총으로 동생을 살해하고 자살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필리핀서 한국인 여성 피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필리핀서 한국인 여성 피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필리핀서 한국인 여성 피살.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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