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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괴 호흡기 바이러스 창궐, 美 수천 명 감염… 제2의 에볼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10 12:21
2014년 9월 10일 12시 21분
입력
2014-09-10 12:20
2014년 9월 10일 12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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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TN 화면 갈무리
‘괴 호흡기 바이러스’
백신이 없는 수많은 바이러스들이 전 세계 곳곳에서 창궐 중이다. 이번엔 미국에서 괴 호흡기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등 10개 주에서 호흡기 바이러스에 감염돼 병원을 방문하는 어린이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괴 호흡기 바이러스는 미국에서 1960년대 첫 감염 보고 이후 총 100건이 채 안되는 등 흔치 않았지만,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개학과 함께 어린이 환자들이 미국 전역에 수 천명에 이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있어야한다.
괴 호흡기 바이러스의 이름은 엔테로바이러스 ‘EV-D68’로, 심한 기침과 함께 오한, 고열, 호흡 곤란을 동반하며 아직 바이러스 퇴치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데다 특별한 치료 방법이 따로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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