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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유명 아역 출신 여배우 성매매하다 체포…“돈 때문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9-05 17:41
2014년 9월 5일 17시 41분
입력
2014-09-05 16:24
2014년 9월 5일 16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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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웨타 프라사드 공식 홈페이지)
인도의 유명 아역 출신 여배우가 성매매 현장에서 체포됐다.
4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볼리우드(할리우드에 빗댄 인도 영화산업)에서 한 때 아역으로 이름을 날리던 여배우 슈웨타 프라사드(23)가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주(州) 하이데라바드의 한 호텔에서 체포됐다.
이 매체는 현지 언론을 인용해 해당 호텔 룸에서 성매매가 이뤄진다는 정보를 입수한 경찰이 현장을 급습, 프라사드와 다수의 사업가들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성명을 통해 여배우 프라사드가 생활고에 시달리다 유혹에 빠져 성매매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프라사드는 "배우 활동 중 잘못된 선택으로 돈이 바닥났고, 하루하루 생활하기가 힘들어졌다"며 "그 때 몇몇 사람이 성매매를 권했고 돈을 벌기 위해 그 일을 택했다. 다른 대안이 없었다"면서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자신과 비슷한 이유로 성매매를 하고 있는 여배우들이 많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경찰은 현재 프라사드를 피해자로 간주, 재활원으로 보내 치료를 받게 한 상태다. 경찰은 프라사드를 착취한 사람을 체포했으며, 성매매를 강요받은 또 다른 여성이 있는지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라사드는 2002년 11세의 나이에 영화 '마크디'의 주연을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이 영화로 인도 내셔널 영화제에서 최고 아역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후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지만 2009년 이후로는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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