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의 온도 “800℃ 넘는 곳에서 카약을 탄다고?”

  • 동아경제
  • 입력 2013년 10월 30일 10시 08분


코멘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용암의 온도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용암주변에서 찍은 다양한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용암의 온도’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은 용암주변에서 카약을 타는 사진으로 위험해 보이기까지 하다.

용암은 화산이 분출하면서 지하에 녹아 있던 마그마가 녹아 있는 상태로 땅위로 분출되는 것이며 함유된 화학 조성과 가스의 함량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800~1200℃ 정도라고 한다. 참고로 금이 녹는 온도인 융점은 1064℃ 정도이며, 담배불의 온도는 약 500℃정도이다.

우리나라에서 용암으로 형성된 지형은 대표적으로 백두산, 한라산, 울릉도 등이 있는데 울릉도의 경우는 섬 전체가 용암으로 이루어진 지형이다. 또한 용암이 흘러간 흔적은 제주도 뿐 만 아니라 경기도 연천이나 강원도 철원지역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1000℃에 달하는 용암의 온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용암의 온도 대단하다”, “저렇게 뜨거운곳에서 카약을? 합성아냐?”, “용암의 온도 정말 뜨겁구나”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